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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흔히 말하는 친구

우리다운 2006. 10. 8. 21:57

친구가 어떻게 생기냐면요,
멋진 사람이 되면 귀찮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자고 몰려듭니다.

어떻게 멋져지냐고요?

외로움을 탕진하지 말고, 에너지로 발화시켜서.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힘들고 외롭고 심심할수록,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그러는 사이, 멀리서 보는 나의 모습은 강렬하고,
매력있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될겁니다.

외로움과 친구는 별개..
외로워서 친구를 만들려고 하면 더 외로워질겁니다.
지구상에는 인간이 50억이 넘게 살고 있지만,
그중 대부분은 '즐거운 사람'을 친구로 원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그렇게 만들어질 수가 없는 것이겠죠.

내가  깊어지는 만큼, 같은 레벨의 깊이를 가진 사람이 자석에
끌리듯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지금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시시하기 때문이죠.
시시한 사람은, 다른 시시한 사람과 가까이 하기도 꺼리기 때문에
님과 비슷한 사람들은 아주 많지만, 모두들 친구가 없다고 그럴겁니다.
서로 친구가 되어주려고 하지 않으면서 친구가 없다고들 그럽니다.
서로 매력이 없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가 아니라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은 젊음의 가장 집중도 높은 에너지란걸 아셔야합니다.
외로움만큼 사람을 깊이 사색하게 하고, 집중력있게 탐구하게 하고
강렬하게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재능을 길러주고,
사랑과, 자비와, 포용력과, 창조력을 키워 주는 힘도 없습니다.
그렇게 강렬한 에너지인 '외로움'을
적당한 친구 하나 만들어서 탕진하려 하지 마십시오.


진정한 친구는,
60세쯤되어서도 진정한 친구라고 자랑할 만한 사람이
한사람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입니다.

대부분은 '한때 자주만나는 관계'에 불과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kcoyek/40005723172 >

출처 : 흔히 말하는 친구
글쓴이 : 꿈꾸는 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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