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우리다운 2007. 3. 7. 01:57
만일 당신이 장미꽃을 본다면
아름다운 장미에 하필
가시가 달려 있다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당신은
이런 험한 가시덩굴 속에서도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났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은
한 공간안에 존재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한 장소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과 현상은
고정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변합니다.

아름다운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꽃동네로 보이고

불만스런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안개 자욱한 오염된 도시로
보이는 법입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당신이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녹슨 마음을
깨끗이 닦으십시오.

밝은 생각,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아직도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행복 비타민 中에서-

아프지도 않을 것입니다

인생은 가시밭 길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험난하다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가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 간다는 것은 때로 그 가시에
찔리기도해서 아픔을 격으며 성숙해져 가는 것입니다

가시에 찔린 상처가
흉터가 되어 남아 있기도 합니다
또 누구나 몇 개쯤의 가시를 가슴에 품고 있어
그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린 것입니다

가시를 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것은 불행한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절단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가시가 박힌 내 육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시가 없는 영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가시는 그냥 두세요
건들면 더 아픈 것입니다
그것을 빼려 하면 할수록 더 아픔만 있는 것입니다

가시 팍힌 가슴은 그냥 두고 가시가
박혀 있지 않은 아프지 않은 영혼을 바라보세요

영혼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가시가 찌르는
통증도 견딜 수 있으며 그리 아프지도 않을 것입니다
-좋은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