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을 작게 부수어
내정성다해서...
그대 드릴사랑...구슬로 만들 수 있다면..
그대 걷는 길가에 장식하련만..
내 사랑을 곱게 갈아서 먼지로 만들 수 있다면..
그대 드는 호흡에 찾아들련만..
미련한 사랑은 허물많은 육신만 껴입고서..
주신 사랑조차 반기지 못하고..
불쌍한 영혼은 욕심많은 마음만 껴안고서..
받은 사랑조차 그때는 감사치 못하고..
내 옆에 있는 당신사랑 몰랐던 적 너무 많아서...
부족하다 탓만 하였네
모자란다 탓만 하였네
내가 내가 다....잘못했어요
부끄러운 사랑 저 하늘에 걸어 두고..
다시한번 그대를 향한 정성 펼쳐보고싶어서...
스치우는 햇살에
내부끄러운 바싹 말리우고..
다시 시작하고파...
흔들리는 바람아...
저 들판에 펼쳐 두고..
지나가는 바람에 향기 머금어서..
그대에게 전하리라
내 소식을 전해본다
꼭 한 번은 제대로 피어나
그대 사는 세상에 영원히 함께하리라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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