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도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매사에 멈추는 법도
또 더디게 흘러가는 법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을 저축하거나 남에게 빌릴 수도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우리에게 무한정
베풀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길어야 고작 100년의 삶을
우리 인간들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자기 생 중에서
얼마만큼의 시간을 보냈습니까?
남아 있는 시간은 또 얼마나 됩니까?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게 태양이지만,
우리 인간은 무한정 기약돼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그 귀한 생명을 여러분은 어디에 쓰겠습니까?
설마 돌처럼 헛되이 버리는 건 아니시겠죠?
- 이정하의 "우리 사는 동안에" 중에서-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0) | 2008.04.10 |
---|---|
용서는 사랑의 완성 입니다 (0) | 2008.04.09 |
가는 길이 있으면 오는 길이 있습니다 (0) | 2008.04.05 |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0) | 2008.04.04 |
따뜻한 마음으로 손 잡아 주세요 (0) | 200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