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물만 제대로 마셔도 몸이 좋아진다!
물만 제대로 마셔도 몸이 좋아진다!
하루
마셔야 할 물의 양, 몸에 좋은 물의 온도,
우리 몸에 꼭 맞는 물 마시기 방법…
건강한 신체를 위해 알아둬야 할 물에 관한
궁금증 풀기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굳이 되짚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마치 공기와 같이 그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 또한 건강을 해치지 않는
물 마시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도 적다. 물
마실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물 마시기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유익한 질병을 극복하는 물 건강법을 살펴보자.
물
마시기에 관한 궁금증 9가지
Q1 어른은 하루에 어느 정도 물을 마시면
될까?
A1 어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수분은 약 2ℓ. 여기에는 된장국, 야채 등 식물로부터 섭취하는
수분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찬물이나 차 등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수분은 1. 5ℓ 정도. 개인차가 있지만 2시간에 1회 정도의 화장실 출입이
필요량의 기준. 그보다 많은 경우에는 양을 줄이고 적은 경우는 마시는 양을 늘리면 된다.
Q2 생수는
언제, 얼마나 마시면 좋을까?
A2 목이 마를 때는 몸이 원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운동을 하고 난 후, 목욕을 마친 직후 등에는 가급적 물을 챙겨 마신다. 일반적으로 1일을 기준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2컵, 식사 30분
전 1컵, 잠자기 30분 전 1컵 정도가 적당하다. 부기의 원인이라고 생각해 취침 전에는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자는 동안에 땀으로 약 1ℓ의
수분이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마셔도 부기와는 상관없다.
Q3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물 마시는
방법 중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A3 생수가 적합하다. 목이 마르다고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지 않도록.
단숨에 마시면 차가워진 위를 따뜻하게 하려고 전신의 혈액이 위로 몰리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냉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 우선 천천히 한
잔 마시고 아직 목이 마른 것 같으면 쉬었다가 다시 한 잔을 마시는 방법이 안전하다.
Q4 ‘물이 안
받는다’는 말을 자주 한다. 숨어 있는 속뜻은?
A4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대로 우리의 몸에서 물을
흡수하지 못할 때에 하는 말이다.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물에 포함되어 있는 인, 마그네슘에 대해 우리 몸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설사를 일으키게 된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과 물이 맞지 않아서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것이다.
Q5 식사
때에 물을 마시는 것이 몸에 좋지 않은 이유는?
A5 식사하는 도중 물과 음식을 함께 마시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식사 때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되고, 위액이 희석되면 위 속의 음식물이 급히 창자로 내려가기 때문에 음식물 중의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살균되지 못한 채 그대로 창자로 내려가 버린다. 이때 복통, 설사, 장염 등을 일으키게
된다.
Q6 감기에 걸렸을 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
이유는?
A6 성인 혈액의 약 85%는 물이다. 물을 마시면 30초 후 마신 물이 바로 혈액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부드러워지고 신진 대사가 좋아진다. 대사가 상승함에 따라 독소가 체외로 배출돼 감기가 빨리 치료되는
것.
Q7 특히 여성의 경우 변비에 걸렸을 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
이유는?
A7 변비는 장이 잘 움직이지 않든지, 아니면 장에서 생긴 변에 물이 충분히 포함되지 못해 생긴다.
충분히 물을 마시면 변이 비교적 묽어지고 따라서 배변이 수월해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시원한 물 한잔은 입과 식도, 위와 장에 신선한
자극을 줘 위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Q8 다이어트와 물과의
관계는?
A8 우선 식욕을 줄이고 영양분의 흡수를 억제시켜 고통이 적은 상태에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물이다. 공복에 물을 약간 마시면 위액이 희석돼 식욕이 어느 정도 줄어든다. 이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소화와 영양분 흡수가
약간 억제된다. 위액에 의한 음식물 분해가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
Q9 찬물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
물의 온도와 우리 몸과의 관계는?
A9 생수 이외의 끓인 물은 좋지 않다고들 한다. 생수를 권하는 이유는
물에 포함되어 있는 산소 때문이다. 하지만 끓인 물도 식으면 다시 산소가 생겨난다. 따라서 끓인 물이라고 해서 반드시 몸에 나쁜 것은 아니며,
차게 해서 마시는 물이 뜨거운 물보다 건강에 더 좋은 것도 아니다. 다만 물이 찰수록 물맛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너무 차면 물맛을 느낄 수
없으므로 10∼15℃가 가장 마시기에 적합한 수온이다.
질병을 극복하는 물 건강법
5
“적절한 때에 물만 잘 마셔도 가족 건강을 지킬 수있다!”
1. 물은 각종 술독을 풀어준다
술을 마시다보면 목이 마르다. 알콜이 바로 열로 바뀌어 온몸이
후끈해지고 이에 따라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그 열이 발산된다. 이 때 열기를 뿜어내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물인 습기가 함께 발산되고, 눈에
보이는 물인 땀을 흘리게 되어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목이 마르게 되는 것이다. 이때 물을 마셔주면 알콜이 분해돼 열 에너지로 변하는
과정을 돕는 셈이 된다. 아울러 물 부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대사 부진을 막는 역할도 한다. 만취한 다음 날 아침, 늦게 들어왔다고 바가지를
긁기보다 일단 시원한 냉수 한 잔을 마시도록 한다.
2. 설사할 때 소금과 설탕을
탄 따뜻한 물을 마신다
설사에는 충분한 물이 최고의 비방이고 보약이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설사로 인해 생기는 공통점은 몸에서 많은
양의 물이 빠져 나간다는 점이다. 설사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물과 무기질을 충분히 보중해 주는 일이다. 이것들이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
나거나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먼저 따뜻한 물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먹는 게 가장 좋다. 설사가 심해 병원에 가도 그 치료
내용은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때 소금과 함께 설탕을 공급하는 이유는 설사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효과와 함께, 물과 무기질이 위와 장에서 보다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3.
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
담배를 끓을 때에 의지도 중요하지만 물 마시기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밥을 먹고 나면 대개 담배를 찾는 것은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의 생리적 작용에서라기보다 많은 경우 습관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다. 담배를 끊을 때 수시로 물을 마시면 담배를 습관화시키는
두 가지 요인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즉 물잔을 입에 댐으로써 어느 정도 심리적 만족을 주게 되고, 물을 통해 니코틴의 배설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4. 몸이 부으면 물을 마셔라
아침에 얼굴이나 몸이 붓는다는
주부들이 많다. 몸의 부기는 물 마시기로 해결할 수 있다. 몸이 붓는 이유는 물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이다. 염분을 빼내야 하는데,
이 때는 소변도 잘 안 나온다. 몸에 염분이 많다고 소변에 고농도로 소금이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채액 중 염분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을 아끼기 때문이다. 염분이 물에 녹은 상태로 배설될 때 콩팥을 통과하는데, 이 때 물을 적절히 공급해 주면 배설이 원할하게
이루어진다.
5. 물 한잔이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한다
① 소화기의 정상 활동을 돕는다
모든 음식은 물에 녹은 상태에서 소화되고 흡수된다. 게다가 위와 장
등 소화 기관은 적정량의 물이 있어야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물을 적절히 마시는 것은 소화기의 정상 활동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된다.
② 기상시 시원한 물 한잔, 소화를 돕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원한
물 한잔을 마시면 물이 충분히 공급되는 것과 함께 찬물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 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게 하기 한다. 이때의
자극은 위와 장을 깨어나게 하는 신호로 이 상태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액이 충분이 분비돼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배설도
촉진시킨다.
③ 물은 위산을 중화시켜 쓰라림을 줄여준다
물은 원래 중성이다.
공기 중의 산소가 약간 녹아들어가 약산성을 띠기도 한다. 그런데 위산이 희석되면 위산이 위를 자극하는 정도를 크게 줄여 쓰라린 증세를
개선시키기에 충분하다
출처 :
한국경락경혈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