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혁명

[스크랩] '비장애인'이란말 쓰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우리다운 2006. 7. 23. 08:58
[제글에 반대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장애인의 반대로 정상인 또는 일반인이라 부르는걸 불쾌해 하는 이유를
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장애가 부끄러운게 결코 아니라면 왜 불쾌해하죠?

장애란 곧 신체의 비정상적 수행을 뜻하는게 명백한 사실입니다.
즉 우리가 지금 정상이냐 비정상이냐를 논하는건 그 사람의 인격이나 가치관
을 논하는게 아니라 신체적인 기능수행을 논하는 것임으로 자신의 신체가
정상적이지 못하다는걸 당당히 인정한다면, 신체적기능이 정상적인사람들
을 정상인 또는 일반인이라 부르는것이 왜 불쾌하다는거죠?

왜 자존심상하고 억울한지요? 우리가 병원에가서 어떤질병검사를 받거나
남자들이 군대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을때도 그 결과에 대해서
'정상' 또는 '비정상'(또는 '이상') 으로 소견이 나옵니다.
의학적으로도 명백한 용어죠. 신체가 특별히 불편하지 않을 사람들..
다시말해서 장애인의 반대되는 개념의 사람들에게 정상인 이라고 부르면

자신들은 '비정상인'이 되기에 불쾌하다구요? 저는 이거 자체가
자신의 장애를 떳떳이 생각안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장애는 단지 불편한것이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말을 한다면..
자신이 각자 겪고 있는 신체적기능의 '비정상'에 민감해 하고 그 반대개념에
정상 ,또는 일반 이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불쾌할 이유가 없죠.

스스로가 장애를 숨키고, 숨킨다고 사라지는게 아님에도 그 장애에 대해
이야기 하면 불쾌해 하면서 무슨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고 자신들을 인정해
달라는 겁니까? 너와 내가 다른점을 인정하고 너와 내가 달른게 전혀
수치스러운게 아니란걸 아직도 모르시나요?

저는 신체적으로 아직까진 건강한 사람입니다.
밑에 글에도 적었었지만..저뿐만이 아니라 글을 읽는 여러분을 비롯하여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되기는 싫지만 될 수 도 있기에 ...
장애를 편견을 갖고 보면 안되고, 숨키고 자시고 할 사항이 아니란겁니다.
전 그런 분위기가 우리사회에 마련되었으면 해서 올린 글입니다.

장애인의 반대되는 개념의 사람들에게 비장애인이라 불르던
막말로 '건강한새끼들' 이라고 비하하듯 불른다 해서
건강한 사람들이 상처받거나 입지가 좁아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가슴에 손을 얺고 말하지만..'비장애인'이라 불르라고 화나서 저에게
충고하신 장애인분 때문에 '건강한자'로써의 제 레벨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거나 건강한사람들의 위상을 '비장애인'이란 단어가 위협한다고
느껴서 '비장애인'이란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진심으로 이사회에서 장애인분들이 떳떳하고 당당하게 생활 하시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사고한것이지만...용어사용에 있어서도
명백히 어색한것임을 알면서..다시말해서 장애인이 되야하는게 마치
주류인것처럼 억지로 짜집기 해서 장애인의 반대개념에 '비'짜를 붙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장애인들의 반대개념에 정상인이나 일반인을 쓰면
장애인들이 기분나쁘다는 이유 단지 그 하나 뿐입니다.
그런데 그 기분나쁘다는 주장을 들어가보면...

너네(건강한사람)가 정상인이면 우린 비정상인이냐?
너네가 일반인이면 우리는 도대체 뭐냐? 라는 식의 항의들입니다.
이율배반적입니다. 장애가 부끄러운게 아니라면서요?

그렇다면 자기자신의 장애를 인정하면 그와 반대되는 사람이 '정상'이란것도
자연스레 인정되야죠.
우리가 장애인,정상인,일반인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정할때는
육체적기능수행을 갖고 논하는것일 뿐입니다.

예를들어 일반인과 유명인을 구분지을때는 일반인은 그냥 폄범히 사는 사람들,
유명인은 세상에 많이 알려진 사람들(연예인,정치가,운동선수등 )
즉 세상에 많이 알려졌냐 아니냐가 기준이죠.

우리가 군인과 일반인(민간인)이라고 한다면 군에 몸을 담고 있느냐
아니냐를 기준하여 구분하죠.

어떤것을 구분짓냐에 따라 무난히 사용되는 단어가 일반인입니다.
우리가 장애인을 논할때 장애인의 반대개념을 논한다면 이것은
신체적인수행능력을 기준으로 정상적이냐 비정상적이냐로 구분짓는 겁니다.

장애가 있어서 장애인이라 불른다면 그 반대개념은 일반인이라 하는게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며...제가 아래 언급한 '정상인'이란 말이 무엇이 불쾌
하다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신체적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눈것이지
인간존엄성 자체를 나눈게 아니자나요.

즉 내가 왜 비정상인이냐? 내가 왜 일반인이 아니면 뭐냐? 라고 따지는건
결코 장애인들의 당당한 사회진출에도 걸림돌이 많으리라 봅니다.

특히 제가 듣기로 울나라의 장애우들이 특히 장애에 대해서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말만 할뿐 실제로는 무척 세상과 단절된채 사시는 분들 비율이
다른선진나라들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우선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시스템자체가 너무나 허접하기
때문에 그분들을 그렇게 만들었고 그분들의 생각자체를 피해의식과
명칭 하나라도 자신들 위주로 기분좋게 듣고 싶은 심리를 만든거 같습니다.

즉 사회제도가 바껴야하고 이전 사회제도로 인해 위축되있는 장애인들이
사고방식도 바뀌기 위해서 '비장애인'이란 단어자체의 사용은 오히려
제가 보기엔 장애인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스스로는 모를지 모르지만...지금 여기서도 비장애인이라는 용어에 찬성하는
분들의 주장태반이 어떤 사고방식에 기반을 두고 주장하시냐면
"그분들은 불쌍한분들이니 그분들 듣기 좋아하는 말 해주는게 뭐 그리
힘드냐?"란 식입니다. 이건 동정입니다.

배려와 동정 의무 구분할줄 알아야죠.

장애인을 위한 제도개선 이건 인간의 의무입니다.
장애인과 일반인의 가장큰 차이점인 신체적능력의 한계로 인해 장애인이
불편한것들에 대해서 의사를 묻고 도와주는 일들
이건 의무는 아니지만 이게 배려입니다.

그런데 "그사람들 불쌍하고,힘든,소외된 계층이자나..일반인이 주류인건
사실이지만..'비장애인'이라 불러드리지뭐" 이건 동정이죠.

밑에 원본글에 언급하지만 세상에서 공통적으로 인간이 추구
하는것의 반대되는 개념의 글자에 '비'자를 주로 붙입니다.

매너의 반대가 비매너입니다. 상식의 반대가 비상식이구요.
도덕의 반대가 비도덕입니다. 위생의 반대가 비위생이구요.
태반이 그렇습니다.
장애의 반대라 해서 비장애라 붙이는건 마치 우리 인류가 추구하는 공통적
인것이 장애이고, 추구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우리사회에서 보편적인것이 '장애'판정을 받은것이 절대 아닌데..
왜 저런 단어를 사용해야한다는겁니까?

아무튼 비장애인이란 단어를 억지스럽게 만들어서 공공연히 쓰기를 강요
하는 나라는 제가 알기론 한국밖에 없네요.
건강한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써 장애인에 '비'에 해당하는 단어들
영어로 un 같은 단어 붙여서 표현하는 나라가 어딨는지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장애인의 반대개념에 말그대로 정상인이라 불르는게 불편하다면
일반인이라 사용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령 정상인이라 불른다해서
우리가 장애인보고 비정상인이라 호칭하자는건 결코 아니자나요.
[정상인과 장애인] 또는 [일반인과 장애인] 어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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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얼마전 주말에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갔었습니다.

대화중에 '저희같은 정상인'이란 말을 하였는데 장애인분이 표정이 굳더니
'비장애인'이란 단어를 사용해야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당시 이해는 안갔지만..원채 메스컴 및 장애인단체등에서 '비장애인'이란
단어를 꾸역꾸역 쓰고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그냥 "아 네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비장애인으로 정정해서 대화를 하였습니다.

근데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보았지만 장애인이 아닌 사람들을 왜 '비장애인'
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비장애인'이란 단어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DAUM에서도 검색해보았지만..인터넷국어사전,백과사전 그 어디에도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비(아닐 비 非)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요.

매너의 반대는 비매너
추천의 반대는 비추천
상식의 반대는 비상식
도덕의 반대는 비도덕
위생의 반대는 비위생
활성의 반대는 비활성
성수기의 반대는 비수기

이외에도 수도 없겠죠. '비'라는 단어를 붙일때는 태반이 부정적인뜻입니다.
긍정 이나 주류적인 의미의 반대의미를 표현할때 '비'짜를 붙여서 사용하죠.

상식,도덕,위생,활성,매너, 위에 제가 제시한 단어들 모두가 긍정적인 의미와
함께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것들입니다.
그것의 반대개념(부정적)에 '비'짜를 붙이는거구요.

'비장애인'이란 단어가 이때문에 너무나 어색하고 어거지성의 단어라고
저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장애인'이 마치 긍정적 의미인가요? 누구나 장애인이 되기를 꿈꾸는 사회가
되야하나요? 장애가 우리사회에서 주류적인 입장이 절대 아닙니다.

분명 장애 라는건 누구나 겪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의미라는건
장애인 스스로도 인정하겠지만 명백한 사실입니다.
장애인의 자녀들에게 "너도 커서 장애인되라"라고 하면 과연 화 안내고
좋아할 분 어디있을까요?
아무튼 울나라에서 장애인이 절대다수를 차지 하는 것도 아닌이상
전체국민중 주류가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장애인'의 반대에 '비'짜를 붙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걸 가리켜서 엎뜨려서 절받기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장애인'의 반대개념은 비장애인이 아니라 '정상인'입니다.

그렇다면 장애인분들은 화를 내시더군요.

"뭬야? 그럼 우리는 비정상인 이냐?"

여기서 의미하는 '비정상' 이란 각자 갖고 있는 신체적 핸디캡 을 뜻하는거죠.

앞을 못보시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시각능력이 '비정상' 맞자나요.
움직이지 못하시는 분은 다리가 '비정상'인거 맞자나요.
사고능력이 정상적이지 못한분은 정신지체능력이 '비정상'

제가 드리는 말씀이 심한건가요?

제가 장애인들로 부터 숱하게 들어왔던 말이 있습니다.

"장애는 불편한것이지 부끄러운게 아니다"
"장애를 숨키고 부정하기 보다 떳떳이 인정하고 사회에 당당하게 나서야한다"

대략 위의 내용들은 많은 사람들이 다 들어 보셨던 멘트이고, 공감가는
내용일겁니다.

맞어요! 장애는 절대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부정한다고 자신의 장애가 사라지는게아니에요.
떳떳이(떳떳하지 못할게 뭐있어요? 아픈게 억울할뿐이지 죄가 아니자
나요)인정하고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는거죠.

근데 실제 한국사회에서의 장애인들은 언행일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장애를 인정한다면 자신의 신체적결함이 비정상이란 사실부터
인정해야죠.

그렇다면 자신이 갖고 있는 비정상적인 신체기능의 반대개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즉 정상적으로 해당 신체기관이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정상인' 이란걸 인정해줘야죠.

그게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까?

누가 장애인들보고 사고방식이 비정상이라고 하였습니까?
그러나 명백히 신체기능이 비정상인거 맞자나요. 그렇다고
정상인의 반대개념이라 해서 부정적의미가 가득한 '비정상인'이라고
불렀습니까? 아니죠.장애인,장애우 등으로 불르자나요.

신체적으로 특별한 결함없는 사람들...즉 장애인으로 등록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은 '정상인' 맞습니다.

정상인도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 될경우...그 사람은
정말 죽고 싶은 심정에 처한다고 하죠.
여러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모든걸 다 포기하고 죽고 싶은 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완전 절망단계죠.
울부짖고 집기들도 집어 던지고...화를 내는 분노의 단계죠.

그리고 부정의 단계가 있죠. 사고로 다리를 쓸 수 없게 되면
모든걸 부인하고, 일어설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넘어져서 다치더라도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화를 내며 마구 일어서려 하고 넘어지고..
자신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걸 수용하길 거부하는거죠.

뭐 사람마다 틀리지만 이런 여러단계들이 반복되기도 하면서
마지막엔 장애를 인정하고 수용한다고 합니다.

장애를 부정한다해서 장애가 극복되고 장애인의 삶이 쾌적해지는게 아니라고
장애인들 스스로가 말들 합니다.

그런데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을 '정상인'이라 부르는거 조차 못마땅하게
생각하고,자존심 상해하고.... 어법에도 맞지 않는 '비장애인'이란 단어를
만들어서 사용하게 강요하다 싶이하고...

'비정상인'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쿨(?)하고, 매너있는 사람 처럼 여기고
'정상인'이란 단어 사용하면 무식한사람 취급하고...이건 아니자나요.

혹 이렇게 주장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그분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분이신데...어법이 무슨 상관이냐?
그분들 기분 나쁘지 않게 편할대로 사용하게 해드릴 넉넉한 마음 조차
쓰지 못하냐? 라고 주장하는 분들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이런식으로 우리가 그분들을 대해드리는게 진짜 옳은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분들은 우리보다 불행한(?)분들이니 그냥 그 정도는 양보하듯 해드리자?

글세요. 장애인이나 정상인이나 모두 동등한 입장의 사회구성원으로써
어울려서 살아가려면 이건 아니죠. 그분들 불쌍한 분들이니 동정어린시각으로
봐드리자는겁니까? 그게 옳은건가요?

설마 제가 정상인을 비장애인이라 불러서 자존심 상해서 쓰는글이라
생각하십니까?자존심 상하고 자시고가 필요없죠.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비장애인이라 불르던 말던 건강한 사람들에게 그 어떤 타격도 없죠.
그러나 장애인들에겐 타격이 있다고 전 봅니다.

장애인스스로가 상대방과 자신의 입장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자기들 듣기
좋게 포장하고, 정상인들은 "뭐 힘든 분들이니 그러려니 합시다"란 식의
의식을 갖게되고...이런식으론 동등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어렵죠.

신체적으로 장애를 앓지 않는 사람들이 정상인 이란것을 스스로 인정
할때...서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할 수 있는거죠.
자신의 신체적 결함은 인정한다면서 상대방의 신체적 정상은 인정하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죠.
"인정한다고요?" 그렇다면 정상인이란 단어에 불쾌해할 이유가 없죠.

상대방이 자신과 달리 건강하다는게 불쾌한게 아닌이상 말이죠.

다시 언급드리지만 '비'라는 단어는 긍정의 반대개념, 사회통념상 주류가
아닌 것에 붙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장애인이 되야 옳고, 장애인이 우리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사회를 지향하는게 아닌이상...

정상인보고 비장애인이라 붙이는건 너무나 억지스럽고
결코 장애인과 정상인들의 근본적 의식개혁에도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PS:
장애인에 대한 배려 정도로 생각해줄 수 없냐라는 분이 계시는데요.

동정,배려,의무 는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이 이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게 활동하실수 있도록
여러 시설들과 사회제도등을 개선하는것들은 배려도 동정도 아닌
인간으로써의 의무입니다.
근데 그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것이 황당할 뿐이죠.

다음은 '배려'가 있습니다. 이건 예를 들어서 장애인분이 혼자서 힘들게
너무나 경사가 높은 곳을 휠체어를 타고 올라갈시 딱 봐도 도저히 올라갈
엄두도 못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걸로 보일때 다가가서
'도와드려도 될까요?"라고 묻고 도와드리는것..이런건 '배려'죠.

근데 어법에도 전혀 맞지 않고,사전에도 없고, 상식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비장애인이란 단어를 단지 "그분들이 사용하면 좋아하시자나요."
란 이유로 그 단어가 과연 올바른것 인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단어인지에 대한 사회적 토론이나 합의조차 전무한 상황서 그냥
사용해 드리자는것

이게 바로 동정입니다 "그분들은 불쌍한(?)분들이니 그분들 해달라는대로
해주자"라고 어떤분이 하시면서 이걸 배려 라고 주장하시는데..
이거 자체가 동정이죠.



---아 글고 보니 깜박했네요. 장애인의 반대로 비장애인이나 정상인외에
그냥 일반인 이라 하는게 젤 간편할거 같아요. 신체적으로 비정상적인
수행을 하지 않는 정상적인 사람들을 정상이이라 하는게 불쾌하다면
그냥 일반인이라 하면 되지..굳이 비장애인이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출처 : '비장애인'이란말 쓰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글쓴이 : 민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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