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달리기를 하고 나면 왜 숨이 찰까?

우리다운 2007. 10. 11. 07:30

달리기를 하고 나면 왜 숨이 찰까? cafe.daum.net/lee031310

    달리기를 하고나면 누구나 숨이 차서 가쁜 숨을 몰아쉬게 된다. 왜 달리기를 하고 나면 숨이 차는 것일까? 평소에 사람이나 동물은 호흡운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흡운동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호흡의 중추인 연수에 의해서 조절되기 때문이랍니다. 이때 호흡 중추를 자극하는 요인은 혈중 CO2(이산화탄소)의 농도인데 혈액 내에 CO2(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면 호흡 운동이 촉진되어 숨을 빨리 쉬게되고, 혈액내에 CO2의 양이 적어지면 호흡운동이 억제되어 숨을 천천히 쉬게 된답니다. 따라서 달리기를 하게 되면 심장의 박동수가 빨라지게 되고 혈중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우리몸은 더 많은 산소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구하는 산소의 양이 모자라다 보니까 산소의 양을 채우기 위해 호흡운동을 촉진하게 됩니다. 호흡운동을 빨리하기위해서는 숨을 빨리 쉬어야 겠지요. 그래서 달리기를 하고 나면 숨이 가빠지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