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공공게시판의 글쓰기가 제한 되었던 경우.

우리다운 2006. 11. 30. 19:27

어떤 이가 에이즈와 관련해서 심각하게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다고 해서 무슨일인가 하고,,만나 보았는데..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고..좀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역시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은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그런데 그사람이 그동안 미행당하면서 몰래 촬영한 사진이 있다고 했고,,저에게 제가 알고 있는 에이즈 감염인들 맞은지 확인을 해 달라는 겁니다..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해서 그냥 만나서는 곤란 하겠다 싶어,,일단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면 경찰 입회 하의 확인을 해 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답신이 왔는데..검찰청으로 이송이 되었는지 검찰청 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만나는 거야 어렵지 않지만..사건담당자 이름도 알려줄 수 없다..본인의 실명도 알려줄수 없다고 합니다..첫인상 부터 신뢰가 가진 않았지만..사정이 딱해서 일단 확인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해당 검찰청 게시판에 이런 사건 의뢰담당자가 있는지 질문의 글을 올리는데..신규 글쓰기가 등록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는데..제가 올렸던 글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짧은 확인해 보니 역시 올라가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도..보건 복지부와 해당 경찰서에..질의 할 일이 있어서 질문해 보았더니..국민고충 처리 위원회 에서 접수가 되어 해당 부서로 이첩되어 답변이 왔습니다..

당시 경찰서에 질문한 내용역시 이번과 비슷하게 등록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떴지만 등록 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대체 뭐가 잘못 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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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목없음
보낸날짜 | 2006년 11월 30일 목요일, 오후 16시 23분 56초 +0900
보낸이
| "케빈 이한" <21cin@hanmail.net>  추가 | SMS
받는이 | "다운" <ther910@hanmail.net>   추가

죄송합니다

이름을 말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만날 의향은 있답니다

그분의 시간을 맞출수 없어 시간만제가 오전11시로말씀드리고

날짜는12월5일 다음주 화요일로 정해 주셨습니다

 

서울중앙지빙검찰청 서초사거리역6번 출구로 나오셨서

조금만 올라가시면 있습니다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하며

제가 늦으면 출입관리초소 의경에게 제이름

이한을 말 하시면 출입증과 들어사실곳을 알려 주실겁니다

 

날짜는 어쩔수없이 정해져 버렸습니다만

다시하번 부탁드립니다 화요일 오전11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