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면
우리다운
2007. 6. 20. 23:32
그대여..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글 중에서 -
우리 인간에게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감정관리 일것입니다.
시기와 질투의 감정에 휩쓸리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남에게 피해를 주고
모함에 빠뜨리게 되지요.
대체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열등감이나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은 돌아보지 아니하고 남의
약점이나 단점을 물고 늘어지며 희열을
느끼는게 과연 인간이 할 도리인지
생각을 해 봅니다.
매사 형평성 있고 공정해야 할 우월적인
지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심사숙고
하여 휭포로 이용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못하기에 잘못할
수 있고 실수할 수 있겠지만 똑같은 일에
반복적인 악용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건 인간이기를 거부한 금수
보다도 못한 미물에 불과할 뿐이닌까요.
이렇듯 자기 자신을 모르는 어리석음 때문에
감정의 노예로 전락하여 치졸하고 저급스러운
행동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삶이 더 이상 삭막하지 않고 깔끔하고
정겨움 속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날까지 머문님들 영원 할 것입니다.
- 담아온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