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욕탕서 용문신 자랑 ..경범죄 처분 받아??

목욕탕서 용문신 자랑 30대, 경범죄 처분받아

[노컷뉴스 2006-12-20 11:05]





대중 목욕탕에서 용문신을 드러내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30대에게 경범죄 처분이 내려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목욕탕에서 문신을 드러내며 돌아다닌 A모(33)씨에게 경범죄 통고처분을 내렸다.

A씨는 19일 오전 11시쯤, 남구 문현동 모 사우나에서 용문신으로 뒤덮힌 상반신을 드러낸 채 목욕을 해 주위 사람들에게 위협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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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지하철 에스켈러이터 에서..어떤 여자분에 저에게..모라머라 하는데..저를 향해 욕을 하는 겁니다..

옆으로 다가 가서 왜 그러세요?? 했더니 갑자기 저를 밀치면서..대놓고 욕을 해 대요..위화감을 조성한다나 모래나..(대략 황당 그 자체였음!!) 너무 어이없는 일이 였고, 잘못했다간 내가 계단 밑으로 넘어져 상해를 입을수도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엄청 화가 나서 쫒아가서 한마디 할려고 했더니..가게로 들어가서 그 가게 주인에게 저를 가르키면서 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미친 년이구나 생각하고 말았지만~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친구녀석 역시 황당하여 그 여자를 향해서 한마디 하더군요..

유산소 운동만 꾸준히 해도 크게 돈들이지 않고 평균 몸은 유지가 되는것 같은데..사람들은 제가 겨울철과 여름철에 많이 다르고 옷을 입을 때와 안 입을때가 다르다. 라는 말을 가끔 듣곤 했엇는데..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그 낯선 여자에겐..위화감을 느끼게 하였다는 사실이 내 자신 무척 놀랬지요..

그 후부턴..여름철에 몸에 딱 달라 붙은 옷은 피하게 되더라구요..그때 그냥 미친년이구나 하고 무시하고 말아서 다행이지만..위 기사내용을 보니 자치 잘못했다가..내 의지와는 상관없이..범죄자 될뻔한 일이 였구나 생각하니까..슬그머니 쓴 웃음이 나옵니다..

출처 : 목욕탕서 용문신 자랑 ..경범죄 처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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