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스크랩] 옮겨온 글이지만 씁쓸합니다..

우리다운 2007. 3. 1. 02:22
친한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하여 수차레에걸처 5000만원을 빌려 주었는데..
 
 몇달 후에 5000만원을 온라인으로 송금하고는 전화로 고맙다고 편리 봐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해놓고 1년이 지나서 빌려간 돈 5000만원 왜 안값느냐고 내용증명을 보냈더니..
 
" 빌린돈 갚아놓고 무슨소리냐" 고 합니다..채무자가 오히려 민사 소송을 청구해 오더 랍니다..
 
 그래서 법정에서 다투게 되었는데 상대가 온라인으로 보낸돈의 근거를 제시하는데 이쪽에서는 수차례 걸쳐 상대에게 돈 보내준 근거가 없고 믿는사이라서 차용증도 안받고 수표와 현금으로 빌려 주면서 수표 번호를 기록 해두지 않아서 아무런 증거를 될수 없어서 결국은 재판에서 지고 말았답니다..
 
 믿는사이에 돈거래를 조심하라는 옛날분들의 말씀이 틀림없는 말씀이네요..
 
- 자주가는 카페에서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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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할 친구녀석 한명 있는게..일년 넘게..임금체불이 되어..노동부에 진정을 하게  되었는데..사업주가 같은 동업 이였다고 말같지도 않는 주장을 하여..골치 아프게 생겼다고 합니다..
 
임금체불로 인하여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 정도면  그 경제적 정신적..고통이 말이 아니였던 걸로 아는데..상대방의 뜬끔없은 주장을 인하여,,안 그래도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인데..옆에서 지켜 보기 꼬라지 말이 아닙니다..
 
사업주가 친구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라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일해준 댓가 치곤 심적 .경제적 고통이 장난 아니네요..
 
나이 들어 가면서 가끔씩은 사람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그래도 믿고 살아가야 겠지요..
 
출처 : 옮겨온 글이지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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