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 지럴같은내인생 |
등록일 : 2008-07-08 13:34:11, 조회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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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어떻게 알게된 형과 사귀게 되었고...내게 너무 잘해주고 저역시 좋았고...그렇게 만나서 얼마 안되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2년넘게 살았습니다~ 나름 정말 행복했고, 주위에서도 많이 부러워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누군가가 말해주더군요...보균자라고.... 직접 물어봤는데...사실이라더군요.... 하늘이 노랗고 무너져 내렸습니다...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나쁜 사람입니다....약 2년 4개월동안....콘돔한번 쓰지 안았습니다....믿었기때문입니다.... 날 사랑했다면...아무런 대책없이 이럴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사랑에 절 희생시킨겁니다... 검사를 해야하는데 겁이나고 무섭네요... 확률 100% 겠죠?? 저도 감염이 되었다면...앞으로 어떻게 할지...막막하기만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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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듣는입장에서도 정말 무섭네요..나도 그러는게 아닐지...
2년동안 노콘돔으로..
확률이 정말 높겠지만서도...
정말 운이 좋다면...아닐수도있어여..
한번 검사해보세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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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못되네요? 사람의 탈을 쓰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그럴 수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의 욕망에 희생된 느낌이 강하네요.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보건소에 가서 익명으로 검사를 받아보세요. 단 1%라도 가망이 있다면 노력해 보는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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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당장헤어지세요..^^ 사랑이고머고 다 필요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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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부터 벗아나기 위해서라도 검진을 받아보세요. 너무 두려워만 하지 마시길... 그리고 두분 관계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꼭 감염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겠어요? 애인이 보균자로 탑 성향이었다면 가능성은 높겠지만요. 님이 탑이거나 아니면 애널섹스를 즐기지 않았다면 가능성은 희박할 수도 있답니다. 내가 아는 분도 에이즈인데요. 애인에게 밝히지 않고 동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단한가지만 당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널섹스시 꼭 콘돔을 사용하라고요. 주위에 이런 상황이 있는 커플이 있지만 안전한 섹스를 통해 감염이 일어나지 않고 사랑을 유지하는 분도 있답니다. 남을 통해 아셨다지만... 애인 분이 본인의 병을 속이고 님을 곁에두고싶은 심정이 컸으리란 생각이고요. 나름 늘 안전한 섹스만을 지켰다면 님을 위한 배려 아니었을까요? 물론 본인은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용기내서 검진부터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별 일 없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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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기서 하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상대가 건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전에는 노콘돔으로 관계를 갖지 마라고요. 특히 바텀에게 더 치명적이기에 더 주위를 요하는 사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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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기억이 나는데.. 바텀이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이 0.05% 인가.. 그래요.. [정확한지 아닌지 모르겟네요.. ]
저게 한번이니까.. 혹시 모르니 일단 검사를 해보시는게 먼저 아닐까요?
천재일우로 아닐수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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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관계시 확률은 낮지만 그 관계가 계속 될수록 확률은
높아 진답니다.... 글구 애인 진짜 쓰레기당....
나쁜새끼... 신고히세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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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다.. 눈물이 날려구 하네요. 검사 해보시구,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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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그분은 님을 많이 사랑하셨을겁니다. 님도 그사실을 올린글에서 인정 하셨듯이 말입니다.(잘해주고..행복했고 라고요..) 윗분들 멘트 중 먼저 안전여부 검사부터 받아보시고요.. 그분의 입장도 조금은 헤아려 보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님입장에서는 분하고 배신감이 치솟겟지만 그분 진심은 무척 외롭고 힘들었을겁니다. 아쉬운점은.. 너무 무방비 상태의 노콘돔 이라는것이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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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놈의 사랑 여기도 있네,,
아무리 잘해주고 행복 했었다고 해도,,자신이 감염사실을 알고도 노 콘행위를 했다면,,다분히 의도적 이라고 할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일단 검사 여부 확인하고 다음 단계 진행하도록 하세요,,전달해준 사람은 어떻게 감염사실을 알았냐 부터 시작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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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팅 각오하면 법적으로 처벌도 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커밍아웃하실 생각은 당연히 없으실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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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사이에 성병 전염이 더 쉽답니다.
이런식으로 나 못믿냐? 이래버리면 끝인거죠..
2년 4개월동안 동거를 했다면,,
님도 99.99% 에이즈 감염됐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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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퍼요 ㅜㅜ 진정으로 사랑했다면...최소한에 양심으로 콘돔이라도 사용해야하지 안을까요.....^^ 아무조록 나뿐일은 안생겼음 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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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말해준 사람도 그렇다.. 미리 말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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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걸리셨으면 그 인간 그냥 죽여버려요..
하지만 안 걸리셨길 기도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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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나쁜놈이네요. 사랑한다면 그럴순 없을텐데.. 죽여버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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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검사를 받고 난 후... ... 감염이 되었을때. ㅇ.....검찰에 고발하여 정신적 육체적 피해보상을 요구한다. ㅇ.....피해 보상을 받는다면 그 돈으로 치료에 몰두한다. ㅇ.....피해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그사람으로 하여금 ........그 피해보상을 치루도록 압력을 행사한다. ㅇ.....절대 스스로 죽지 않는다 ㅇ.....새로운 생활에 대비하여 공부한다. 감염되지 않았을때. ㅇ.....검찰에 고발하여 피해보상.을 요구한다. ㅇ.....감염을 대비하여 꾸준히 검진을 받는다. ㅇ.....다른 피해자의 재발을 막기위해 노력한다. ㅇ.....최대한 그 사람을 사회로 부터 격리 시키도록 노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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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가 차네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신거 같은데요.. 일단 걱정보다는 차분하게 생각 하십시오.. 뭐.. 같이 죽자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너무 하네요.. 어느 지역이신지 몰라도.. 두려우시다면.. 음.. 같은 지역이면 제가 검사하실때 동행해드리고 싶습니다. 힘이 된다면.. 일단 아닐 확률도 있다 생각하시고 일단은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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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 인생 망쳐놓고.. 사랑이라고? 이런글 보면 이제 무서워... 글쓴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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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보균자라고해도 님이 걸렸다고 판단하지마시고 당황하지마시고 검사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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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이상한 인간들이 미친 글을 많이 써올려서 믿음이 안갑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가요?
그 사람이 보균자라면 이년 넘게 동거하는동안 약이라든지 뭐 병과 관련된 걸 분명히 볼 수 있었을건데 남이 말해줘서 알았다는것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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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애인놈 졸라 패버리세요...
그리고나서 기분 추스린담에...
보건소 가기 무서우면...
아이샾인가?? 거기 가보세요~
그날 결과 바로 알수있다고들었는데...
암튼... 화이팅입니다... 당신께 행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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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콘돔없이 성관계를 했다면 고소하세요. 그러면 그 놈 구속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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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앤 분 이해가 안된다. 도저히 내 머리로는...고의성이 느껴진다는..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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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당연히 해봐야하는거고 그애인 진짜 패죽여버리셈.. 와 머저딴인간이 다있지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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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보균자가 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자기 관리가 뛰어난 사람들은 50~60세까지 삽니다. 감염안되길 바라지만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정신차리고 사셔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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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까지 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넘하네요..애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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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쁜사람입니다, 요즘 에이즈 걸렸다는 소리.. 너무 자주듣는것 같아요, 이반들 돌고돌아 전부 만나게 될거고 에이즈 창궐은 불본듯 뻔하니깐요, 모든분들 스스로 내몸 내가 지킬수 밖에 없습니다, 궁금 해서 에이즈 감염인 모임 사이트 들어 같다, 완전 충격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염되있고,,, 이후 절대 사람접촉 할수가 없었습니다, 걍 모두 조심들하시고 건강하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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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나참.. 누군지 몰라도 진짜 양심이 있기라도 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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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푸른나무님 미친거 아님? 사랑은 개뿔이 뭔 사랑?? 지금 에이즈걸린 놈이 사실 숨기고 그것도 노콘돔으로 2년 4개월동안 섹스해서 한사람 인생 망쳐놨는데 지금 그게 할소리에요? 완전 또라이네?? 그게 사랑이에요?? 사랑하면 같이 죽자?? 미친.. 열라 욕나오네... 이글쓰신분은 빨리 검사받아보시길 ㅠㅠ 완전 미친 정신병자하나가 한사람 인생 망쳐놀려고 작정을 한거네요. 콘돔도 한번도 안썼다니 그게 인간임?? 사랑하면 너만은 걸리지 말았으면 하고 콘돔썼어야지 이건 뭐 나도 걸렸으니 너도 걸려서 그냥 같이 걸린김에 살자 이건데 그게 인감임?? 완전 범죄자에요 그건. 죽일놈!!! 제가 글쓴님 입장이라면 그 동거남의 목숨은 책임못집니다. 빨리 검사받아보세요. 안걸리셨길 빌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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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찜질방,등 ,,, 불특정다수 상대로 에이즈걸린사람들이. 출근하다시피 하며 보복성 에이즈 퍼트린다는건 방송과,, 주변사람 들 이야기로 진즉알고는 있어는데.. 사랑하는 사람 을 노콤돔으로 2년넘게 동거까지 했다니.. 정말 나쁜사람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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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애널을 하면서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상당히 감염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구요. 물론 애인분이 본인이 감염인인 걸 알면서도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건 절대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기에 계속되는 원망과 눈물은 님 스스로를 지치게 할 뿐입니다. 더이상 과거에 매달리지 마십시오. 앞만 보고 나가십시오. 생각을 달리 해보세요. 에이즈에 대해 본인이 갖고 있는 인식부터 바꾸십시오.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세상의 편견들 물론 우리나라 사회에서 쉽게 변화되긴 힘들 겁니다. 하지만 에이즈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질병일 뿐이지 성적, 도덕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아니며 약물요법으로 일정한 면역수치만 유지한다면 지금과 똑같이 비감염인과 전혀 다르지 않은 삶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음성과 양성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양성이 나온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라도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HIV가 양성이 나왔다고 해서 님의 인생에 있어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누리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사십시오. 남들 하는 말 새겨들을 필요 없습니다. 의료진들과 본인을 믿으며 치료약만 잘 복용하신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에이즈에 대해 갖는 잘못된 생각이 님을 조르고 있을 뿐입니다. 힘내십시오!그리고 늘 건강관리 힘쓰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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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추수리시고 검진 받아보시구요. 에이즈 그렇게 쉽게 걸리는 병 아닙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단 한번의 관계로 걸리기도 하지만...)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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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세요...정말 나쁜놈이네...어쩜 사랑한다는 사람을 아껴야지 불행에 빠뜨릴수 있는지 그 놈 참 고약한 놈일쎄... 님은 아닐꺼에요....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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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운좋으면 안걸렸을 수도 있는데 걸렸을 확율 거의 99%네요 근데 같이 살면서 약먹고 그러는거 못보셨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티 났을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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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성 에이즈 전파자네... 그건 사랑이 아니죠... 님과 또다른 사람과 했을거 아니겠어요? 애널섹스자들 어차피 에이즌데... 나한테 좀 일찍왔다고 생각하고 맘 놓고 검사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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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얼굴 학교 직장 신상공개.안되나,,버러지같은놈.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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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없이 읽었는데...... 정말 무섭네요 저라면 가만히 안있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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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선 죽이고 나서 그다음 생각하시는게 -_- 저런 사람있을까봐 진짜 무섭네 허허허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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