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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감염사실을 알아낼수 있는 경로

우리다운 2008. 7. 11. 19:44
상대방의 감염사실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됩니까,,
질문자 : 까칠한뻥식이 등록일 : 2008-07-08 19:13:33, 조회 : 820

자신 주변의 여러명의 감염자가 있다,,어느 누군가를 통해서 누군가의 감염사실을 알았다,,

감염인을 거의 죽일 놈 취급하고 있는 이 곳인 것 같은데,,자신의 감염사실을 아무리 가깝더라도 쉽게 말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긴 어떤 놈은 지 마누라. 자식들. 보건소 직원에겐 솔직하지 못하면서,,가깝지도 않는 나에겐 아웃팅 당하고 싶다느니~ 누군가 자신을 협박을 해 줘으면 좋겠다느니..하는 놈도 있긴 합디다만,,

어느 감염인 대신 병원에서 약을 타다 준적이 있는데,,누군가 "등록되지 않은 감염인이 병원에서 에이즈 약을 타 가더라" 한 적이 있었고, 시간이 지나~

병원을 옮겨 또 다시 약을 타다 주니까 이번엔 "잘생긴 바이가 에이즈의 감염돼 병원에서 에이즈 약을 타 가더라",,하는 감염인들도 있긴 합니다,,

이런거 보면 감염인 스스로가 자신의 감염사실을 숨기면서 교묘히 상대방의 감염사실을 공공연 하게 떠버리고 다는 것 같기도 하고,,

찜방서 일 할 때도 어느 손님이 또 다른 특정손님을 가르켜 "감염인" 이다. 라고 지목 한 적도 있었고,,

대체 어떤 경로로 상대방의 감염사실을 알게 되는지 궁금해요,,



Re.상대방의 감염사실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됩니까,,
gidrl님께서 작성하신 답변입니다. (08-07-08 19:27:20)  
일단은 아주 친한 분들에게 감염 사실을 고백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 믿는 지인들의 입을 통해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 아니겠어요?
솔직히 본인이 당당하게 감염사실을 밝히고 교제를 바라거나 애인사이이기를 원하는 분은 무지 적더라고요.
본인만의 비밀로 숨기고 상대방을 위해 단지 안전한 섹스를 즐기는 정도?
솔직히 감염이 자신이 늘 안전한 섹스를 안했기때문에 온 결과겠지만요.
자신이 그런 처지에 됬을 때 상대에 대한 배려를 꼭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는 판단에 주위분들이 그런 사실을 유포하는 것 아닐까요?
정작 조심하고 늘 안전을 지킨다면 그 사실을 알고있는 분들이 이야기를 전하거나 유포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한 고백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요.
나 역시도 에이즈인 분들을 몇분 아는데...
한분은 와이프에게 고백토록 유도했고요.
물론 다행이 가족들은 안전했어요.
결혼을 앞 둔 한 남자에게도 에이즈인 분과의 관계 사실을 알고
사전 검진을 권유한 기억은 있습니다.
그분 역시나 감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은 감염 사실을 숨기고 동거하던 동생이었는데..
늘 안전한 섹스를 통해 감염이 일어나지 않았고요.
결국 그 동생은 죽었지만 애인은 아직도 건강합니다.
타인의 개인 정보는 보안이 유지되어야함은 분명합니다^^
Re.상대방의 감염사실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됩니까,,
DJ쿠님께서 작성하신 답변입니다. (08-07-08 19:44:10)  
감염인을 거의 죽일 놈 취급하고 있는 이 곳인 것 같은데,, //

잘못 알고계시네요

감염이리라 죽일놈이아니라

감염인이면서 노콘돔으로 관계를 가지고 다니니깐

쳐죽일정도가 아니라 찢어죽여도 시원찮단겁니다.

무섭네요 -_- 확실히 콘돔은 끼고 사정도

밖에다 하는걸 지켜봐야한다니깐 ㅡㅡ
Re.상대방의 감염사실을 어떤 경로로 알게 됩니까,,
HHㅇㅇN님께서 작성하신 답변입니다. (08-07-08 20:00:37)  
본인이 밝히지 않은 이상 알수 있는 방법은 없죠.

정황으로 판단할거에요.

특히 애널 좋아하고 대물 밝히는 바텀들..

거기다 콘돔도 안끼고 한다고하면

에이즈 감염자라고 생각하기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