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 주변 감염인 친구에게 누군가,,협박성 문자를 보내온 적이 있습니다,,
바로 연락을 받고 달려가 어떤 심정이냐고 물었더니,,"누군지 알면 죽여 버리고 싶다" 라고 했고 혼자 잇게 해선 안돼겠다 싶어,,이런저런 수다들 떨다가..
일단은 보건소담당부터 시작해서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는데..
보건소 담당이...누군가 소갤을 해 주더라는 겁니다..당사자가 통화를 해 보니..
주변에 감염사실을 알고 잇는 사람의 짖이다..라고 했다는데,,그럼 "내가" ? 덧붙여 저는 감염인이 아니라고 말 하니까,,
이 급살맞이 디질놈의 상담원이 한다는 말이.." 그 땐 아니였지만 지금은 감염인 일수잇다.." 라고 했다는 군요..
가끔씩 느끼긴 하지만,,이런 놈들 데려다가 에이즈 예방활동 한답시고 설친다고 생각하면 어느 누가 또 다시 어떤 피해을 입을까,,생각하면 아찔해 지기도 합니다,,
또 다른 어떤 놈은 제가 협박문자를 보냈다고,,바로 지목을 했다더군요,,,아무리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라곤 하지만,,나이살이나 쳐먹고 그래도 남들보다 더 배운게 있다는 놈들이..
그렇게 타인의 감염사실을 알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쉽게 단정을 지어버리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남의 조대가리 좋아하다가 뇌구조 잘못된 놈들이구나,,싶더라고
이 곳 상담실에서,,,일단은 한번의 협박으론 수사의지가 없을 것이란 생각으로,,사생활 침해나 기타 다른 사실들을 함께 뒤집어 씌어 고발할 목적으로 문의 했더니,,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의 잣대로 생각하고 판단해 가며 찌질대고 있는..어느 감염인 왈~
쪽 팔리고 감염사실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니까,,포기 하란다,,
얼굴 안보인다고,,갖은 추잡한 짖은 다 하고 있는거 처럼 느껴지고 있는데,,,인터넷 닫고 나면 어떤 감정들이 밀여오는지 생각 안하고 사는 인간 같음,,, |